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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AI 역량 인증 평가 ‘APEX’ 만든 안희갑 교수 “정답이 아닌 ‘좋은 판단’을 채점하는 시험”
- 등록일202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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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역량 인증 평가 ‘APEX’ 만든 안희갑 교수 “정답이 아닌 ‘좋은 판단’을 채점하는 시험”
OpenAI 기술 기반 국내 AI 역량 인증시험 APEX 공동 개발 참여 안희갑 교수 인터뷰

생성형 인공지능(AI)의 등장은 대학 강의실 풍경도 바꿨다. 인공지능을 연구하는 컴퓨터공학과나 인공지능대학원에선 이러한 변화가 더욱 두드러진다. 안희갑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인공지능대학원 학과장은 기존엔 이론 위주의 수업-과제-필기시험-토론 등으로 수업과 연구가 이뤄졌다면, 이제는 연구와 강의의 전반적인 과정에서 AI가 보다 촘촘하게 보조하는 방향으로 재편됐다고 설명했다.
안 교수는 ‘동적 기하환경에서의 최적 자료구조 및 응용 알고리즘 개발’ 연구로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할 만큼, 알고리즘 분야의 권위자로 평가받는다. 최근엔 AI 직무 역량을 종합적으로 측정·인증하는 국내 AI 역량 인증시험 ‘APEX’ 개발에 참여했다. 그리고 지금은 ‘AI를 잘 쓴다는 것을 시험으로 측정할 수 있느냐’는 의심과도 마주하고 있다.
안 교수는 16일 헤럴드경제와 인터뷰에서 “‘AI를 잘 쓰는 것은 감(感)이다’라는 말은 완전히 틀렸다고 보긴 어렵지만, 그렇다고 그 자체로 정답도 아니다”라며 “‘감’처럼 보이는 능력을 관찰 가능한 수행으로 전환해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안 교수가 개발에 참여한 APEX는 OpenAI 기술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데이원컴퍼니가 서울대·POSTECH·고려대 연구진과 공동 개발한 AI 직무 역량 인증시험이다. ‘AI를 아는가’보다 ‘AI와 함께 실제 업무를 끝낼 수 있는가’를 본다. 총 50문항, 140분으로 구성된 이 시험은 ▷문제 정의 ▷정확한 지시 ▷결과물 고도화 ▷통합적 사고 ▷보안과 윤리 ▷비즈니스 판단 등 6개 영역의 역량을 평가한다.
안 교수는 “AI 활용 역량 평가는 기초 지식뿐 아니라 문제정의 능력, 검증 능력, 견고성·재현성, 안전·윤리·보안에 대한 이해, 협업 및 설명 가능성 같은 다면적 역량을 함께 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존 지필평가를 단순 확장하는 방식이 아닌, 평가 내용과 방식 자체를 새로 설계해야 한단 것이다.
다음은 '헤럴드경제'에서 보도된 기사 중 POSTECH 컴퓨터공학과 안희갑 교수와 관련된 내용을 일부 발췌한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출처: 헤럴드경제/ 원문기사(클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