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ROBOT 연구프로젝트팀 발대식 및 MOU

– POSCO 기술연구원 산하‘POSROBOT 연구프로젝트팀’발대식 –

(재)포항지능로봇연구소(소장 김대진)는 철강분야 로봇의 전략적 개발과 실용화를 위하여 POSCO Family 및 POSTECH과 기관 간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금번 행사는 포스코의 ‘POSROBOT 연구프로젝트팀’(팀리더: 최일섭 전문연구원) 발대식과 함께 포항지능로봇연구소에서 2011년 10월 11일 개최 됐다.

금번 양해각서 체결은 POSCO, POSCO ICT,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포항지능로봇연구소(PIRO) 그리고 POSTECH 5개 기관 간 로봇 분야 연구개발 협력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포항지능로봇연구소는 국내 최초로 독자개발에 성공한 수중청소로봇(PIRO-U Series)의 POSCO ICT 기술이전을 통하여 작업의 생산성 향상과 열악한 환경에서의 작업자 부하 경감, 더 나아가 전문서비스 로봇시장 창출과 확대에 일조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었다.

POSCO는 고하중 작업 인력의 피로도 증가에 따른 효율 저하, 숙련도에 따른 작업품질 편차 발생, 작업자 안전을 위한 설비가동 중단 등 인력보호 및 생산성 저하 문제의 해결을 위하여 로봇 기술을 활용한 작업표준화와 작업현장 로봇적용 등 적극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노력해 왔다.

이번에 조직된 로봇개발 전담조직인 POSROBOT 연구프로젝트팀은 POSCO 기술연구원을 주축으로 양해각서 체결기관의 인력 총 12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작업장 내 로봇기술 활용으로 작업인력 안전성 및 생산성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POSROBOT 연구프로젝트팀은 상용화 중심의 철강산업용 로봇개발이라는 목표 아래, 작업환경이 열악한 3D 분야, 작업현장 확대적용 효과가 크고 상용화·실용화를 통하여 국내외 시장진출이 가능한 분야 공동연구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며, 중점 추진과제는 수중청소로봇 확대 적용, 근력지원로봇 현장 활용, 그리고 배관로봇 기술개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