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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LAB 탐방] “영상 복원·사진 분야 국내 최고 연구실” 그래픽스 랩 [이승용·조성현 교수]
202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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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용·조성현 교수가 이끄는 포항공대(포스텍) AI대학원 내 그래픽스랩은 25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지난 2014년 이들이 개발한 영상 복원 기술 ‘디블러링(deblurring)’은 미국 어도비에 채택돼 현재까지도 수많은 유저들이 사용해오고 있다. 이승용 교수의 부임과 함께 시작된 그래픽스랩은 최근 3D 영상 콘텐츠나 자율주행차·메타버스 가상공간이 대세로 떠오르면서 연구 범위도 더욱 넓어졌다.
그래픽스랩에서 학위를 취득하고, 국내외 다양한 기업 연구원을 거쳐 부임한 조성현 교수는“영상 복원이나 사진과 관련된 분야에서만큼은 국내에서 가장 좋은 연구실”이라고 자평했다. 중국의 마이크로소프트 리서치 아시아나 미국 어도비로의 인턴십 제도를 비롯해 역사적으로 가장 많은 경험과 선구자적인 역할을 해 왔다는 것이다.
타 연구실과 비교해 작은 규모이지만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시간을 할애해 세심한 멘토링부터 논문 지도까지 책임지고 지원한다는 포스텍 그래픽스랩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