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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 소식] 장준호 동문(코인원 CTO), “올해 목표는 기술부채 해소”
2024-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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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호 동문(코인원 CTO), “올해 목표는 기술부채 해소”
장준호 동문(학사 07)은 코인원 CTO로 디지털타임스의 「오늘의 DT인」에 선정되어, 1월 9일 자 인터뷰 기사에 게재됐다.
포항공대 컴공과 3학년 시절 교내 해킹 동아리 ‘플러스(PLUS)’ 선후배 14명과 팀을 이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국제 해킹대회 ‘데프콘(DEFCON)’에 나가 아시아 최초로 수상하기도 했던 장준호 동문은 ‘이 바닥’에서 유명한 천재 해커이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와의 인연도 그때 시작됐다. 동아리에서 동기로 만나 동거동락하면서 대회에도 함께 출전했다. 이듬해에도 1년간 더 준비해 카이스트(KAIST) 팀과 연합으로 출전, 한번 더 3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이후, 해킹 보안 분야에서 화이트 해커로 명성을 쌓고 있던 그는 코인원에 합류하면서 새로운 길을 걷게 됐다. 코인원 개발 부서 중 블록체인 테크 리더를 맡아 개발 조직 관리와 기술 해결 등 1년 반 동안 여러 기술적 과제를 해결하고 CTO로 선임됐다.
장 CTO가 올해 신경 쓰는 사안은 기술 부채 해소다. 그는 “과거부터 사용하던 기술들을 다 걷어내지 못하고 지금도 쓰고 있는 게 있다. 그런 걸 기술 부채라고 하는데 기술 부채를 최대한 덜어내는 게 개발조직의 올해 미션”이라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보기(클릭) 사진/기사 출처: 디지털타임스 신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