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학년도 학위수여식 개최 … ‘모두가 주인공’

2022학년도 학위수여식이 2월 10일(금) 오전 10시 40분부터 대학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올해 처음으로 모든 학생이 축하받아야 할 자리라는 뜻에서 졸업생 대표 없이 졸업생 전원에게 메타버스 상으로 블록체인 졸업증을 수여했다.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2월에 대면으로 열린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컴퓨터공학과 졸업생은 82명으로, 학사 50명•석사 20명•박사 12명이 학위를 받았다.

또한, 학위수여식에서 학사과정 전체 수석을 차지한 컴퓨터공학과 강병지 학생(평점 4.26/4.3)은 <설립이사장상>을, 전자컴퓨터융합공학부와 인공지능대학원 졸업생 중 우수한 성과를 올린 학생에게 수여하는 <IT학부상>은 컴퓨터공학과 이준용 대학원생(지도교수 이승용)이 수상해 컴퓨터공학과의 위상을 드높였다.

한편, <설립이사장상>을 수상한 강병지 학생은 2022학년도 우리 학과 최우수졸업생으로도 선정되어 <컴퓨터공학과 학사과정 최우수 졸업생 명패>에도 이름을 올렸으며, <IT학부상>을 수상한 이준용 대학원생 또한 <컴퓨터공학과 우수연구상>에도 선정되어 같은 날 학과에서 수상했다.

김무환 총장은 “학위증과 성적은 성과를 증명하는 것이지 미래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그런 의미에서 학위수여식은 성과의 우열이 아니라 학업 과정을 완주한 학생 모두가 축하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컴퓨터공학과 이승용 주임교수는 “컴퓨터에 대한 관심과 함께 컴퓨터공학과 재학생과 졸업생이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이다.”라며 “졸업생들이 미래의 핵심 인력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사회에서도 계속 성장하고 발전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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