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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케이무크 인기 강좌…포스텍 유환조 교수 15위
2021-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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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이하 케이무크)에 방송사와 함께하는 국내외 석학 참여 강좌, 세대 공감 연령대별 콘텐츠가 새롭게 도입된다. 국내외 석학강좌(한국형 마스터클래스)는 EBS, 세대별 필수시리즈는 JTBC가 콘텐츠를 개발하고 방송도 병행하게 된다.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인 케이 무크는 대학, 기관 등의 우수한 온라인 강좌를 일반인이 언제 어디서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로, 2015년 처음 도입됐다. 인공지능, 한국학 등 1000여개의 강좌가 제공되고 있으며, 케이 무크 홈페이지 회원가입을 통해 수강이 가능하다. 현재까지 회원가입자는 73만9000명이며, 수강신청건수는 169만건으로 집계됐다. 교육부 정병익 평생미래교육국장은 “인공지능(AI)/빅데이터에 기반한 개인별 맞춤형 학습지원이 가능한 차세대 케이무크 플랫폼을 하반기에 개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등 온 국민 평생학습 플랫폼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겠다”며, “학습자가 학습을 중도에 포기하지 않도록 다양한 학습동기 부여 시스템을 마련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 1월 발표한 ‘학습자 중심 K-MOOC 2.0 2021년도 K-MOOC 운영계획’을 통해 케이무크 인기강좌 톱20을 공개했다. 그 중 유환조 교수 강좌 ‘빅 데이터 첫 걸음’ 은 신청자 1만743명으로 15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