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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공학과 주의손 · 박현용, 2023 총학생회장 · 부회장에 당선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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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공학과 주의손 · 박현용, 2023 총학생회장 · 부회장에 당선

▲ 왼쪽부터 주의손(총학생회장), 박현용(부학생회장)

컴퓨터공학과 주의손(학부, 19학번) · 박현용(학부, 20학번) 학생이 제37대 총학생회장단으로 당선됐다.

그간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수업 등으로 인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운영되던 우리대학 총학생회를 컴퓨터공학과 학생이 ‘세움’이라는 모토로 3년 만에 정상화로 이끌게 됐다.

총학생회장단 ‘세움’은 방치된 학생 사회의 문제점들을 없애고 바로 세우겠다는 의미의 ‘바로 세움’과 사라진 학생 문화를 되돌리겠다는 의미의 ‘다시 세움’, 그리고 새로운 학생 문화로의 움틈이라는 뜻의 ‘새 움’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올해 1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주의손 총학생회장은 “장기간의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거치며, 기존의 자료가 많이 소실되고 총학생회 경험이 있는 사람들 또한 대부분 학교를 졸업한 상황이다. 운영상의 미흡한 점에 대해 우려가 있는 것이 솔직한 심정이지만, 1년의 여정에서 실수가 있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책임지는 리더가 되고자 한다. 대학이라는 공간은 젊은이들의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시기인 20대를 투자하는 곳이라 생각한다. 단순히 학생 대표라는 개념을 넘어, 학생들이 투자한 황금 같은 젊음이 낭비되지 않도록 돕는 자리이기에 학우 여러분이 맡겨 주신 인생의 한 페이지를 아름답고 후회 없이 장식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관련 기사 더보기(클릭), 포항공대신문 1월 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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