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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브레인 ‘초거대 AI’ 만든다 [조민수 교수]
20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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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의 인공지능(AI) 연구 자회사 카카오브레인이 국내 6개 대학과 AI 연구에서 산학협력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카카오브레인은 고려대, 서울대, 포스텍, 한양대, KAIST, UNIST(울산과학기술) 등 6개 대학의 AI 연구실 7곳과 2024년 10월까지 3년간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공동 연구 주제는 메모리 기반 초거대 모델 학습 플랫폼과 방법론, 인식 및 추론 모델의 한계점을 극복하는 새로운 방법론, 비디오 인식 및 생성 한계점을 극복하는 새로운 방법론 등이다.
조민수 포스텍 컴퓨터공학과·인공지능대학원 교수는 “시각, 언어, 추론, 학습 등 다양한 방면의 연구자들이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서로 협력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카카오브레인 측은 “7개 연구실과 딥 모델 학습 패러다임의 한계를 뛰어넘는 차세대 학습 기술을 연구해 대한민국의 AI 리더십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