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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 소식] 최하늘 동문, ‘(주)에이블리 AI 기술의 중심’

2023-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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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늘 동문, ‘()에이블리 AI 기술의 중심’

최하늘 동문(학부 07)이 CTO(최고기술책임자)로 있는 ㈜에이블리가 의식주 플랫폼 이용시간 1위를 달성했다.

포브스코리아가 지난해 발표한 통계를 보면 하루 이용시간이 12.35분으로 경쟁 플랫폼인 무신사(8.9분)보다 훨씬 높을 뿐 아니라 ‘식’과 ‘주’의 대표주자인 배달의 민족(9.11분), 오늘의 집(12.27분)보다 많다. 오래 머물다 보니 자연스럽게 매출도 증가하는 선순환 구조가 이뤄지고 있다.

실적 반전에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지만 유투브 뺨치는 추천 알고리즘의 영향이 크다. 에이블 리가 자체 개발한 ‘AI(인공지능) 개인화 추천 기술’과 같이 그간 축적된 ‘빅데이터’ 기반으로 ‘머신러닝’을 통해 AI는 스스로 추천 기술을 고도화했다.

바로 AI 기술의 중심에는 최하늘 CTO가 있다. 우리 학과 학부 07학번 출신으로 세계 최대 해킹대회 ‘데프콘3’ 3위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또는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왓챠를 공동 창업하기도 했던 최 CTO는 2019년 에이블리에 합류했다. 당시 에이블리는 아마존웹서비스(AWS) 기반의 AI 추천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었다. 경쟁사도 마찬가지였다. 고객이 검색한 내용과 비슷한 제품만 보여주는 식이었다. 업종 특성상 개인의 취향을 ‘맞춤저격’하는 AI 추천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강석훈 대표도 최 CTO의 뜻에 공감했다. 머신러닝 전문가를 영입하고 반년간의 개발과 시범도입을 거쳐 AWS를 대체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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