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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수(석사, 22)·백승환 교수, AI 기반 메타물질로 360도 구조광 3D센서 구현 성공…자율주행차·로봇 등 활용 기대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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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수(석사, 22)·백승환 교수, AI 기반 메타물질로 360도 구조광 3D센서 구현 성공…자율주행차·로봇 등 활용 기대
최은수 학생(석사, 22)과 백승환 교수가 속한 공동연구팀이 인공지능(AI) 기반의 메타표면 설계법을 개발해 360도 홀로그램 구조광 설계와 제작에 성공했다고 한국연구재단이 6월 13일 밝혔다.
새로운 설계법으로 제작한 메타표면을 적용한 360도 카메라-구조광시스템을 이용하여 세계 최초로 360도 전방위 홀로그램과 구조광기반 360도 3차원 이미징 기술을 실증했다. 본 기술을 이용하면 애플 face ID보다 10배 이상 작은 디바이스 제작이 가능하며 고전적인 회절광학의 낮은 설계 자유도와 큰 크기 문제를 메타광학으로 극복할 수 있다.
백승환 교수는 “360도 구조광 기술은 360도 주변 환경을 인식해야 하는 로봇과 자율 주행 자동차를 비롯해 시야각을 높여야 하는 가상/확장현실(VR/AR) 시스템을 비롯해 360도 전 공간에서 자유롭게 상호작용할 수 있는 인간-컴퓨터 밀착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백승환 교수팀과 기계공학과 노준석 교수팀과의 공동연구로 진행됐다.
[관련 기사 더보기(클릭) / 출처: 전국매일신문(정은모 기자), 인공지능신문(박현진 기자), 충남일보(김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