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환조 교수,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선정 … 선정률 3%대

유환조 교수는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과 삼성전자 미래기술육성센터에서 지원하는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Technology’ 분야에 30분의 1의 경쟁률을 뚫고 단독과제로 선정됐다.

유환조 교수는 ‘로봇향 저전력 멀티모달 RAG모델 개발’ 과제로, 3년간 총 12억 원을 지원받아 멀티모달모델(Multimodal Model)과 RAG프레임워크를 결합하여 저전력으로 범용 태스크 수행이 가능한 로봇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이를 통해 기술적으로 로봇제어를 위한 멀티모달 학습기술과 RAG 기반 프레임워크 기술을 선도하며, 클라우드 기반 초거대 언어모델의 의존도를 낮추고, 저전력 AI기술로 의료·교육·가정·환경 등 인간의 물리적·정신적 그리고 감성적인 노동을 대체하여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은 대한민국의 기초과학 발전과 세계적인 과학기술인 육성 등을 목표로, 삼성전자가 2013년부터 1조 5천억 원을 지원해 시행하고 있는 공익 목적의 과학기술 연구지원 사업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