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과 안희갑 교수가 무은재(無垠齋) 석좌교수로 임명되는 영광을 안았다.

무은재(無垠齋) 석좌교수는 김호길 초대총장의 업적을 기리고 그 정신을 학내외에 지속적으로 계승, 확산시키기 위해, 교육과 연구에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는 대학의 핵심 전임교원을 대상으로 2년간 임명한다.

(*무은재(無垠齋): 학문엔 경계가 없음을 나타내는 말. 초대 김호길 총장의 호.)

안희갑 교수는 컴퓨터 알고리즘 분야의 난제 해결 및 응용 연구에 두드러진 성과를 나타내며, 기하알고리즘 Handbook에 소개된 25년간의 난제를 해결하여 그 결과를 SoCG에 2015년 발표를 시작으로 2018년까지 게재했으며, 인공지능, 기계학습과 컴퓨터비전 등 알고리즘 응용문제를 해결하여 NIPS, CVPR 및 AAAI에도 논문을 발표하였다. 이러한 탁월한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SSTD에서 최우수논문상을 비롯하여 한국정보과학회에서 최우수논문상, 우수논문상(3회), 우수발표논문상(3회)을 수상하였다.

그리고 2017년에는 교육부문에서 최우수상인 자랑스러운 포스테키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아시아알고리즘협회 이사, 정보올림피아드 위원, 한국정보과학회 국제협력 부위원장, Journal of Computational Geometry 편집위원, 국내외 주요학회 및 대학에 연사로 초청되는 등 무은재의 건학정신을 계승하여 발전시키고, 교육 및 연구분야에서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되어 지난 6월 1일부로 무은재(無垠齋) 석좌교수로 임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