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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주 교수, 포스텍·포항시 디지털 보국 전략 논의…지방소멸 공동 대응
20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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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주 교수, 포스텍·포항시 디지털 보국 전략 논의…지방소멸 공동 대응
서영주 교수(컴퓨터공학과, 전자컴퓨터융합공학부 학장)는 12월 28일(목)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포항시와 함께 포스텍이 지방소멸에 대한 전략을 함께 공유하며 공동으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서영주 교수는 “미국의 카네기멜론대학과 피츠버그, 스탠포드와 실리콘밸리의 관계처럼 포스텍도 포항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다는 막중한 사명감을 가진다”라며, “디지털과 소프트웨어 산업이 지역의 새로운 블루칩이 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포스텍을 중심으로 지역에 핵심 인재가 유입되고, 첨단산업이 몰려드는 글로벌 도시 포항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걸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기자간담회에는 권혁원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도 참석해 포스텍과 함께 디지털 융합거점 구축, 디지털 기반 신산업 육성, 혁신 인재 양성을 통한 ‘디지털 혁신클러스터’를 만들어 가겠다는 방침도 전했다.
한편, 포항시는 전지보국, 바이오보국에 이은 ‘디지털보국’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조직개편을 통해 ‘디지털융합산업과’를 신설하고, 신기술 기반 디지털 대전환 사업발굴 및 디지털산업 생태계 확산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