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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 소식] 이진수 동문(NHN데이터 대표), “지속 가능한 데이터테크기업 되겠다”
[동문 소식] 이진수 동문(NHN데이터 대표), “지속 가능한 데이터테크기업 되겠다”
이진수 동문(석사 95)은 NHN데이터 대표로 ‘고객 데이터 플랫폼(CDP)’ 솔루션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외 시장 비전과 차별화 전략을 주제로 아주경제와 3월 19일 인터뷰를 진행했다.
‘NHN데이터는 어떤 회사인가’라는 질문에 이진수 대표는 “NHN데이터는 기업 데이터를 수집·가공해 비즈니스 성장을 돕는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더 과학적으로 데이터 기반 마케팅을 수행하게 하는 기술 기업”이라고 설명하며, ‘구글 애널리틱스(GA)’ 같은 도구로 데이터를 수집하면서 분석이나 내부 데이터 연동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 실무자를 돕는 기술 지원 서비스도 수행한다고 말했다.
주요 성과로 이진수 대표는 “NHN에 2020년 4월 영국 상장사 ‘방고’와 함께 유런 CDP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합작사(JV) 오디언스를 설립하고, 해외 진출을 준비해 왔다”며 NHN데이터 독립 출범 후 새로운 데이터 플랫폼 솔루션을 확충하는 과정은 국내와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기 위해 내실을 다졌고, 이로 인해 “한 영국 파트너사는 원하는 타깃 고객 추출에 짧게는 세 시간, 길게는 반나절 이상 걸리는 글로벌 기업의 솔루션을 쓰다가 길어야 3분 이내로 결과를 보여 주어 그들 내부 플랫폼을 우리의 것으로 교체했고, 이후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진수 대표는 “2022년 10월 그룹사 콘퍼런스에서 오는 2026년까지 글로벌 톱티어 데이터테크 컴퍼니로 성장한다는 목표를 선언했는데 현재도 나아가는 중이다. 이미 진출한 오디언스를 키우면서 미국과 유럽 시장 특성을 파악하고, NHN데이터도 한국에서 축적한 기술을 들고 직접 해외로 나갈 것이다”라며, “NHN의 클라우드와 IT서비스 사업 계열사들이 미국과 일본에 있는데 이를 통해 확보한 영업망이 NHN데이터의 진출에 도움이 될 것이고, 일본과 미국·유럽 시장 문을 두드려 보고 고객이 호응하는 시장에 우선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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