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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AI 도입, 경영진 교육 뒷받침 돼야” [서영주 교수]
2022-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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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AI 도입, 경영진 교육 뒷받침 돼야” [서영주 교수]
포스텍 인공지능연구원(PIAI)의 초대 원장인 컴퓨터공학과 서영주 교수는 그간 기업 경영진을 대상으로 진행한 AI 교육 과정에서 느낀 점을 인터뷰를 통해 털어놨다.
국내 AI교육의 현실을 누구보다 잘 아는 전문가이며, 지난 2018년에 경북 인공지능 거점센터를 PIAI 내 유치해, AI핵심기술 개발 및 맞춤 인력 양상에 힘쓰고 있다.
서영주 교수는 ‘기업의 AI에 대한 무관심’의 원인을 ‘열악한 환경’ 에서 찾았다. 과감한 교육·투자가 가능한 대기업과 달리 중소기업들은 AI에 투자할 자원적 여력이 부족하며, “무상에 가까운 비용으로 우수한 교육을 진행해도 중소기업에겐 그림의 떡인 경우가 많다” 면서 “일례로 PIAI 경북인공지능거점센터에서 중소기업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교육을 시행했는데, 직원이 교육을 받는 동안 이를 대체할 인력이 없어 참여하지 못한 기업들이 적지 않았다” 고 전했다.
이 문제의 해결책으로 서영주 교수가 제시한 것은 ‘경영진 교육’ 이다. 기업 경영진들을 대상으로 AI교육을 진행해, AI의 중요성과 미래변화에 대한 인식 개선을 강조했으며, “경영진 및 임직원의 AI교육에 투입되는 비용과 인력은 ‘낭비’가 아닌 미래를 위한 투자” 라며 “PIAI 역시 최고 수준의 강의를 통해 국내 기업들의 AI 도입을 적극 지원하겠다” 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기사(디지털조선일보 IT/과학 9월 7일자)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