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 소식] 김종협 동문(파라메타 대표), 설립 7년 만에 IPO 준비 작업 착수

김종협 동문(학부 95)이 대표로 있는 파라메타(구 아이콘루프)가 설립 7년 만에 코스닥 시장 상장을 준비한다. 최근 진행한 모의 기술성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하며 IPO 준비 체제에 돌입했다.

파라메타는 기술개발 및 수상(인증) 실적, 연구개발 투자 현황 등 부분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으며, 주요 경영진의 전문성과 기술력도 인정받았다. 설립자인 김종협 대표는 우리학과를 졸업하고 20년간 IT분야에 종사한 기술 전문가이며, 같은 동문인 류혁곤 CTO(학부 93, 석사 97)는 LG전자 등을 거친 시니어 소프트웨어 개발자이다.

최근에는 비상장 주식거래 플랫폼인 서울거래 비상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토큰증권(ST)의 플랫폼 연계를 위한 인프라 및 기술 공동 연구 및 서비스 모델 개발이 협약의 주요 골자로 떠올랐다. 이에, 파라메타는 이번 기회로 ST까지 아우를 수 있도록 블록체인 기술을 개발한다는 목표이다.

향후 파라메타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설계해 IPO 준비에 착수할 예정으로, “종합적으로 A등급을 받은 건 물론 세부 등급에서도 미흡 지적을 받은게 없다”며 “이제 첫 발을 뗐으니 구체적인 내용도 조만간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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