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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화 교수, SK하이닉스 ‘제13회 산학연구과제 우수발명포상’ 우수상 수상
- 등록일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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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화 교수, SK하이닉스 ‘제13회 산학연구과제 우수발명포상’ 우수상 수상

컴퓨터공학과 김원화 교수가 지난 10월 1일(수) 경기 이천 SK하이닉스 본사에서 열린 ‘제13회 산학연구과제 우수발명포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산학연구과제 우수발명포상’은 산학 공동연구 수행 연구자들의 사기를 높이고 창의적인 특허 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2024년 한 해 동안 출원된 산학 특허 27건을 대상으로 기술성, 특허성, 사업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최우수상 1건, 우수상 1건, 장려상 3건 등 총 5건이 선정됐다.
‘신경망 기반 납땜 검사 장치 및 방법’ 관련 특허로 우수상을 받은 이번 연구는, 신경망 알고리즘을 활용해 납땜 불량 여부를 자동으로 판별함으로써 검사 시간을 크게 단축하고, 작업자 숙련도에 따른 품질 편차를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원화 교수는 “산업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효율성과 품질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는 연구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교수는 본인의 주 연구인 의료영상AI와 산업AI 사이에 이상 조기 탐지, 데이터 희소성 등 여러 공통점이 있기에 AI를 적용한 영상 검사 및 제조 자동화 분야 연구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관련 기사 더보기(클릭)/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