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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판기 커피는 싸구려 커피?” 럭셔리 커피 자판기 만든 경희대 창업동아리 ‘플랜즈’ (김지환 동문)
2019-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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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법과대학과 정경대학 앞에는 커피 무인 자판기 ‘PLANZ-COFFEE’가 설치돼 있다. 경희대 창업 동아리 ‘플랜즈’가 개발한 서비스다. 커피 레시피 개발부터 외관 디자인, 소프트웨어 개발에도 직접 나선 플랜즈의 김유신(경희대 생물학과 3) 대표를 만났다.
-‘플랜즈’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
“플랜즈는 2016년에 결성된 창업동아리다. 당시 ‘창업 체험형 현상 실습’이라는 과목에서 만난 나와 최준혁(경희대 경영학 전공), 송영권(경희대 경영학 전공) 등 세 명의 학생들이 모여 만들었다. ‘PLANZ’는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것들이 아무것도 없을 때 마지막 보루로 남긴 것을 선택하는 경향을 의미한다. 소비자들에게 맞는 서비스만을 기획하자는 의미에서 지은 이름이다.
현재는 김지환(포항공대 컴퓨터 공학), 김형섭(홍익대 전자공학) 등 두 명의 팀원이 늘어 총 다섯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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