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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기술의 산업체 활용 위해 효율적이고 최적화된 산학협력 모델 만들 것 [서영주 교수]
2021-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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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C 2021 in Busan 기획 인터뷰]
지금 세계는 AI의 급속한 발전으로 인해 산업과 사회 모든 영역에 걸쳐 거대한 문명사적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AI는 그 자체로 막대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인 동시에 산업의 근본적 혁신을 가져오며, 일자리 변동 등 사회의 변화도 유발하고 있다. 이와 같은 변화의 속도와 폭은 앞으로 더욱더 빨라지고 광범위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미래의 국가 판도를 좌우할 AI 주도권을 장악하기 위해 전 세계 주요국은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전문인력을 확보해 인공지능 기술력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우리나라는 2019년 9월 처음으로 카이스트, 고려대, 성균관대를 인공지능 대학원으로 선정했고 현재는 포항공대, 광주과학기술원, 울산과학기술원 등 전국 10개에 인공지능 대학원이 운영 중이다. 이들 인공지능대학원은 세계 유수의 AI 관련 기업체와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해 공동연구 및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9월 1일과 2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AWC 2021 in BUSAN’에서는 행사 첫날인 9월 1일에 ‘실용적 AI 인재 양성과 차세대 AI 연구인력 양성 방안’을 주제로 국내 주요 AI 대학원장들이 참여해 토론을 나눌 예정이다. AWC 2021 in Busan에 앞서 서영주 포항공대 인공지능 대학원장에게 포항공대 인공지능 대학원에 대한 소개, 핵심 연구분야, AI 인재 양성 등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들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