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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규 언체인 대표, 포스텍 블록체인 최고경영자 과정 특강…”페이스북과 정면승부 자신” (이홍규 동문)
2019-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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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일본 자회사 라인이 일본을 거점으로 글로벌 블록체인 서비스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라인이 경쟁대상으로 정한 것은 페이스북이다. 기존 인터넷 시장에서 페이스북은 라인에 비교할 수 없을만큼 거대기업이지만, 이제 막 시작하는 블록체인·암호화폐 시장에서는 정면승부를 벌여볼 만하다는 것이 라인 블록체인 사업 담당자들의 자신감이다.
라인의 독자적 블록체인 네트워크(메인넷) ‘링크체인’과 관련 서비스(디앱·dApp)를 개발 중인 언체인의 이홍규 대표는 지난 8일 서울 테헤란로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포스텍) 블록체인 최고경영자(CEO) 과정 강연을 통해 “페이스북이 자체 개발자 행사인 F8을 통해 발표한 로드맵에 따르면, 프라이버시 솔루션과 메신저 플랫폼에 집중하면서 블록체인 기반 스테이블코인 결제·송금 등 핀테크 시장으로 진출하는 게 확실시 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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