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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최초 TurboGraph++개발, ACM SIGMOD에 연구 성과 발표(한욱신교수)
2018-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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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욱신 교수(포항공대) 연구팀은 세계 최초로 조 단위의 초대규모 그래프 데이터를 빠르게 분석하는 초고속 분산 그래프 분석 엔진인 TurboGraph++를 개발하고, 이를 ACM SIGMOD에 연구 성과로 발표하였습니다.(2018년6월)
TurboGraph++는 느린 처리 속도와 대용량의 메모리를 요구하는 기존 그래프 엔진들의 문제를 해결한 고성능의 확장성 있는 분산 그래프 엔진으로서, k-워크 이웃 연산, 균형 잡힌 버퍼 인지 분할, 삼중 병렬 겹침 전략 등의 획기적인 기술들을 기반으로 하여 수십여 대의 머신으로 구성된 소규모 클러스터만으로 단시간 안에 조 단위 규모의 그래프를 분석할 수 있습니다.
대규모 데이터를 처리하는 응용이 다양하고 중요한 만큼, TurboGraph++는 학계뿐만 아니라 고속의 그래프 분석이 필요한 산업계에서도 기반 시스템으로 널리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TurboGraph++는 소셜 그래프에서의 친구 찾기, 단백질 네트워크에서 단백질간의 상호작용 찾기 등의 응용뿐만 아니라, 1천억 개의 신경세포와 수백조개의 연결로 구성된 인간의 뇌그래프를 분석하여 뇌질환을 발견하는 의료분야 등의 고부가가치 산업에도 활용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위 내용은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News Letter 2Q,2018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